취업이 어려운 청년과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취업상담부터 구직촉진수당, 훈련비용까지 제공하는 정부 지원제도가 있습니다.
바로 ‘국민취업지원제도’입니다.
하지만 이 제도는 1유형과 2유형으로 나뉘며 지원 조건과 혜택이 달라 꼭 구분해서 이해하셔야 합니다.
1. 국민취업지원제도란?
1-1. 🏛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지원제도
국민취업지원제도는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한국형 실업부조’ 제도로,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에게 취업상담, 훈련, 수당 지급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1-2. 💸 경제적 어려움을 함께 고려
🔹 취업의지와 역량은 있으나 소득이 낮거나 실직한 경우
🔹 경제적으로 자립하지 못한 구직자에게 월 최대 300만 원(1유형 기준)까지 지원
2. 1유형과 2유형의 공통점
2-1. 👥 공통 서비스 제공
🔹 직업 상담 및 취업활동 계획 수립
🔹 취업 알선, 직업훈련, 복지 연계 서비스
🔹 참여자에게는 취업활동 보고의무가 있음

2-2. 📋 신청절차와 운영 방식도 동일
🔹 워크넷 등록 → 신청서 제출 → 상담 → 수급자격 심사로 진행
🔹 고용센터에서 담당자 지정 후 관리
2-3. 🔄 단계별 연계 프로그램 운영
1유형과 2유형 모두 일정한 의무활동과 평가를 기반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기본상담 외에도 직업심리검사, 심층 상담, 복지·채무 상담 등이 연계됩니다. 특히 고용센터에서는 단순 알선이 아닌 개별 맞춤형 취업계획 수립을 중시하며, 필요 시 민간위탁 기관을 통한 집중훈련도 병행됩니다.
3. 1유형과 2유형의 차이점
3-1. 💼 가장 큰 차이: 지원 대상과 소득 기준
항목 | 1유형 | 2유형 |
---|---|---|
소득 기준 | 중위소득 60% 이하 | 중위소득 100% 이하 또는 무관 |
재산 기준 | 4억 원 이하 | 없음 |
수당 지급 | 있음 (구직촉진수당: 월 50만 원, 최대 6개월) | 없음 (훈련참여형 일부만 가능) |
지원 대상 | 저소득층 청년, 장기실직자 | 청년, 경단녀, 중장년 등 폭넓은 대상 |
관리 방식 | 의무 이행 점검 강화, 사후 모니터링 O | 자율적 참여, 훈련 중심 |
3-2. 📑 참여자 자격도 다릅니다
🔹 1유형: 소득요건 엄격 + 중위소득 60% 이하 + 취업의사 필요
🔹 2유형: 중위소득 100% 이하 대상 또는 조건 무관한 단순 훈련 참여형 가능

3-3. 🧠 맞춤형 지원의 실질 차이
1유형은 ‘구직촉진수당’이라는 현금성 지원이 있는 반면, 2유형은 대부분의 경우 훈련비 지원 위주입니다. 그에 따라 고용센터의 상담 및 관리 방식도 차이가 납니다. 예를 들어, 1유형은 활동 미이행 시 경고 및 수당 중단 가능성이 있고, 2유형은 비교적 자율적 참여가 가능합니다. 또한 1유형은 ‘사후 모니터링’이 강화되어 수당의 목적성과 실효성을 중시합니다.
4. 유형별 지원 대상 및 소득 기준
4-1. 📊 중위소득 기준표 (2025년 기준, 1인 가구 기준)
🔹 60% 이하: 약 124만 원 → 1유형 가능
🔹 100% 이하: 약 206만 원 → 2유형 가능
※ 가구 수에 따라 기준 변동
🔹 소득은 세전 가구 소득 기준이며, 가족 수에 따라 기준이 달라집니다.
🔹 2유형은 소득이 높아도 훈련비만 지원받는 방식으로 참여 가능
4-2. 💳 재산·가구 요건 추가 설명
1유형은 가구 재산이 4억 원을 넘지 않아야 하며, 이는 부동산, 금융자산, 차량 등이 포함됩니다. 반면 2유형은 재산요건이 없어 경제적 여유가 있는 중장년층도 훈련목적으로 접근 가능합니다. 특히 청년 단독 가구의 경우 월세 보증금, 부모 지원 여부 등도 종합적으로 심사되기 때문에 상담 시 실거주 상황을 투명하게 기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 지원 내용 요약 비교
5-1. 🧾 주요 지원 항목
항목 | 1유형 | 2유형 |
---|---|---|
구직촉진수당 | ✅ 있음 (월 50만 원) | ❌ 없음 |
취업상담 및 알선 | ✅ 제공 | ✅ 제공 |
직업훈련비 | ✅ 지원 | ✅ 지원 |
복지 연계 | ✅ 있음 | ✅ 있음 |
취업성공수당 | 최대 150만 원 | 최대 150만 원 |
5-2. 🛠 부가서비스 및 사후 지원
고용센터는 직업상담 외에도 이력서 첨삭, 면접코칭, 취업역량강화 캠프 등을 제공합니다. 특히 1유형 참여자의 경우 취업 성공 후 6개월간 사후 모니터링 및 사후상담이 진행되며, 고용안정성과 정규직 전환 가능성까지도 함께 분석하여 ‘지속가능한 취업’을 돕습니다.

6. 신청방법 안내
6-1. 📝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신청 가능
🔹 온라인: www.work.go.kr/kua
🔹 오프라인: 관할 고용센터 방문 → 신청서 제출 및 상담 진행
6-2. 🔍 신청 전 자가진단 활용
신청 전 고용노동부 워크넷에서 제공하는 ‘참여유형 자가진단 서비스’를 이용하면 자신의 상황에 맞는 유형을 미리 확인할 수 있어 상담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자가진단은 연령, 소득, 구직상태, 가구 정보 등을 간단히 입력해 유형 적합도를 안내하며, 고용센터 상담 시 제출해도 유용하게 활용됩니다.
7. 자주 묻는 질문(FAQ❓)
질문1. 구직촉진수당은 언제부터 지급되나요?
답변: 수급자격 승인 후 취업활동계획 이행을 시작한 날부터 월 단위로 지급됩니다. 첫 지급까지는 평균 3~4주가 소요되며, 계획 미이행 시 지급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
질문2. 1유형과 2유형을 동시에 신청할 수 있나요?
답변: 불가능합니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1인 1유형만 신청 가능하며, 신청 후 유형 전환은 고용센터 상담 후 조정 가능합니다.
질문3. 고소득자는 2유형 신청도 불가능한가요?
답변: 고소득자의 경우 ‘제한형 2유형’으로 직업훈련만 참여 가능합니다. 단, 수당은 지급되지 않으며, 사후 성과수당(취업성공수당)만 가능합니다.
8. 핵심 요약표
8-1. ✅ 유형별 비교 요약
항목 | 1유형 | 2유형 |
---|---|---|
소득기준 | 중위소득 60% 이하 | 중위소득 100% 이하 또는 무관 |
수당 | O (최대 300만 원) | X |
훈련비 | O | O |
대상 | 저소득 청년·실직자 | 청년, 경단녀, 장년층 등 |
9. 끝맺음.
국민취업지원제도는 단순한 취업 알선이 아닌, 구직자 맞춤형 성장 기회입니다. 1유형과 2유형의 차이를 잘 이해하고 본인에게 적합한 유형으로 신청해야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워크넷 자가진단부터 차근차근 시작해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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