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 항공권을 알아보다 보면 방콕 가볼만한곳부터 검색하게 됩니다. 사원과 야시장, 초고층 전망대까지 성격이 완전히 다른 곳들이 한 도시에 몰려 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동선입니다. 무작정 유명한 곳만 찍어 다니면 하루에 두 곳도 못 보고 택시에서 시간을 다 씁니다. 입장료와 위치를 함께 정리해 두었으니 일정 짤 때 참고하세요.
🛕 방콕 여행 기본 정보
통화: 태국 바트(1바트 약 40원)
주요 교통: BTS 스카이트레인, MRT, 수상보트
사원 복장: 어깨와 무릎 가리는 옷 필수
입장료 범위: 무료~1,200바트

1. 왕궁과 왓 프라깨우: 500바트
방콕에서 딱 한 곳만 봐야 한다면 왕궁입니다. 외국인 입장료는 왕궁과 에메랄드 사원을 묶어 500바트이고, 매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문을 엽니다.
매표는 오후 3시 30분에 마감하니 늦게 도착하면 헛걸음입니다. 위치는 라따나꼬신 구역이고 MRT 사남차이역에서 걸어갈 수 있습니다.
복장 규정이 가장 엄격한 곳이기도 합니다. 민소매와 짧은 반바지는 입구에서 제지당하니 얇은 셔츠를 챙겨 가시는 편이 낫습니다.
2. 왓 아룬: 100바트, 해 질 무렵이 정답
새벽사원이라는 이름과 달리 사진이 가장 예쁘게 나오는 시간은 해 질 무렵입니다. 외국인 입장료는 100바트, 운영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강 건너편에 있어서 MRT 사남차이역에서 내린 뒤 타티엔 선착장에서 배를 타야 합니다. 이동 자체가 짧은 유람이라 아이들과 가도 반응이 좋습니다.
이곳도 반바지와 민소매, 슬리퍼 차림은 입장이 제한됩니다. 사원 앞 골목에 보관함과 대여 의류가 있지만 값이 만만치 않으니 미리 준비하시는 쪽을 권합니다.
3. 왓 포: 300바트, 와불상 46m
거대한 와불상으로 유명한 사원입니다. 외국인 입장료는 300바트이며 키 120cm 미만 어린이는 무료입니다.
왕궁 바로 남쪽이라 두 곳을 붙여서 보는 코스가 일반적입니다. 오전에 왕궁, 낮에 왓 포, 저녁에 왓 아룬 순서가 가장 효율적입니다.
경내에 태국 전통 마사지 학교가 함께 있습니다. 사원 구경을 마치고 발 마사지로 30분쯤 쉬어 가는 코스가 현지에서도 인기입니다.
| 장소 | 입장료(외국인) | 운영 시간 |
|---|---|---|
| 왕궁·왓 프라깨우 | 500바트 | 08:30~16:30 |
| 왓 아룬 | 100바트 | 08:00~18:00 |
| 왓 포 | 300바트 | 08:00~18:30 |
| 마하나콘 스카이워크 | 1,000~1,200바트 | 10:00~24:00 |
| 짜뚜짝 주말시장 | 무료 | 토·일 09:00~18:00 |
4. 마하나콘 스카이워크: 유리 바닥 전망대
방콕 야경을 한 번에 담고 싶다면 이곳입니다. 오전권은 1,000바트, 오후 3시 30분 이후 입장하는 오후권은 1,200바트입니다.
만 8세에서 12세 어린이와 만 60세 이상은 각각 500바트와 600바트로 할인됩니다. 운영은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이며 마지막 입장은 오후 11시입니다.
유리 바닥 구간이 있어 고소공포증이 있다면 무리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실내 전망층까지만 이용해도 차오프라야강 야경은 충분히 담깁니다.
5. 방콕 가볼만한곳 중 무료 코스: 시장과 거리
짜뚜짝은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열립니다. 입장료는 없고 BTS 머칫역 1번 출구나 MRT 캄팽펫역 2번 출구에서 바로 연결됩니다.
주중에 방콕에 계신 분이라면 이 일정은 아예 빼야 합니다. 대신 카오산로드는 24시간 열려 있고 오후 5시부터 새벽 1시 사이가 가장 붐빕니다.
현금이 많이 필요한 구간이라 환전 계획을 미리 세워 두시는 편이 좋습니다. 입국 절차가 처음이라면 태국 입국신고서 TDAC 작성법도 함께 확인해 두세요.
6. 방콕 가볼만한곳 다닐 때 챙길 것
사원 방문일에는 얇고 긴 옷을 따로 챙기시는 것이 좋습니다. 더운 날씨에 반바지를 입고 나갔다가 입구에서 천을 사서 두르는 경우가 흔합니다.
물가는 저렴해도 병원비는 예외입니다. 오토바이 사고나 식중독처럼 흔한 사고에 대비해 해외여행자보험 보장 항목은 출발 전에 확인해 두시길 권합니다.
7. 자주 나오는 질문만 모았습니다
Q1. 방콕 가볼만한곳을 하루에 몇 곳까지 볼 수 있나요?
A. 라따나꼬신 구역에 몰린 왕궁, 왓 포, 왓 아룬은 하루에 무리 없이 가능합니다. 여기에 다른 구역을 더하면 이동에만 두 시간 이상 걸립니다.
Q2. 사원 입장료는 현장에서 카드로 결제되나요?
A. 현금 결제가 기본인 곳이 많습니다. 소액 바트 지폐를 미리 준비해 가시는 편이 확실합니다.
Q3. 짜뚜짝 시장이 평일에도 여나요?
A. 기본 운영은 토요일과 일요일입니다. 화훼 구역 등 일부만 평일에 문을 열기 때문에 주중 방문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Q4. 이동은 택시와 지하철 중 무엇이 나은가요?
A. 출퇴근 시간대에는 BTS와 MRT가 훨씬 빠릅니다. 짐이 많거나 밤늦은 시간이라면 차량 호출 앱이 안전합니다.
Q5. 사원 안에서 사진 촬영이 가능한가요?
A. 야외 구역은 대부분 가능하지만 불상이 모셔진 법당 내부는 금지인 곳이 많습니다. 안내 표지를 먼저 확인하세요.
Q6. 우기에 가도 괜찮을까요?
A. 스콜성 비라 한두 시간이면 그칩니다. 실내 일정과 야외 일정을 섞어 두면 크게 문제되지 않습니다.
8. 여기까지 정리해봤어요
저라면 첫날은 사원 세 곳으로 라따나꼬신 구역을 끝내고, 둘째 날에 전망대와 시장을 넣겠습니다. 같은 구역을 두 번 오가는 것만 피해도 체력이 훨씬 남습니다.
정리하면 방콕 가볼만한곳은 입장료보다 동선이 더 중요합니다. 지도에 위 일곱 곳을 찍어 두고 구역별로 묶어 보시면 일정이 훨씬 수월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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