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기예금 금리비교를 안 해보고 그냥 다니던 은행에 돈을 맡기고 계셨나요? 요즘 저축은행들이 증시로 빠지는 자금을 붙잡으려고 금리 인상 경쟁을 벌이고 있어서, 조금만 발품을 팔면 꽤 쏠쏠한 차이를 만들 수 있어요.
같은 1,000만 원을 맡겨도 어디에 맡기느냐에 따라 세후로 몇만 원씩 차이가 나요. 특히 저축은행들이 금리를 끌어올리는 지금 같은 시기엔, 정기예금 금리비교 한 번이 실제 이자 차이로 바로 이어져요.
1금융권과 저축은행 금리를 비교해보고, 세후 실수령액까지 계산기로 확인해볼게요.
🏦 정기예금 금리비교 핵심 정보
시중은행 1년 금리: 연 3.20~3.50%(인터넷은행은 3.30~3.40%)
저축은행 평균 금리: 연 3.90%(79개 저축은행 기준, 7월 초)
저축은행 최고 금리: OK저축은행 e-안심정기예금 연 4.5%
예금자보호: 금융회사별 1인당 원금+이자 합산 5,000만 원까지
세후 실수령액 계산기: 바로 확인하세요
아래에 예치 금액과 연 금리를 입력하면 세전 이자와 이자소득세를 뗀 세후 실수령액을 바로 계산해줘요. 실제 상품 조건은 은행별로 다르니 참고용으로 활용해주세요.
1금융권 정기예금, 요즘 이 정도예요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1년 만기 정기예금 기본금리는 연 3.25~3.35% 수준이에요. 케이뱅크·카카오뱅크·토스뱅크 같은 인터넷전문은행은 이보다 살짝 높은 연 3.30~3.40%를 유지하고 있어요.
전체적으로 보면 1금융권 평균은 연 3.20~3.50% 사이에서 형성돼 있어요. 안정성을 우선한다면 이 구간이 무난한 선택이 될 수 있어요.
1금융권은 금리 자체는 낮은 편이지만, 지점망이 넓고 앱 사용성이 좋아 목돈을 오래 맡겨두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소액 분산보다 관리 편의성을 우선한다면 여전히 매력적인 선택지예요.
저축은행, 4%대 경쟁이 뜨거워요
증시로 자금이 빠져나가는 ‘머니무브’를 막으려고, 저축은행 업계는 7월 들어 금리 인상 경쟁을 이어가고 있어요. 전국 79개 저축은행의 1년 만기 평균 금리는 연 3.90%로, 4%에 육박하는 수준이에요.
고금리 경쟁은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중소형 저축은행이 주도하는 경우가 많아요. 큰 저축은행보다 오히려 이런 곳들이 파격적인 금리를 내놓는 경우가 있으니, 이름만 보고 지나치지 말고 조건을 꼼꼼히 비교해보는 게 좋아요.
| 저축은행 | 상품명 | 금리(세전) |
|---|---|---|
| OK저축은행 | OK e-안심정기예금 | 최고 연 4.5% |
| HB저축은행 | e-정기예금 | 12개월 연 4.00% |
| 스마트저축은행 | e-로운 정기예금 | 24개월 연 4.25% |
| 웰컴저축은행 | IRP·DC형 퇴직연금 예금 | 연 4.82% |
OK저축은행 e-안심정기예금은 가입 기간이 3년이고 매 1년마다 변동금리가 새로 적용되는 구조예요. 지금의 4.5%가 3년 내내 고정되는 게 아니라는 점을 기억해야 해요.
최근에는 인지도가 낮은 중소형 저축은행이 파격적인 금리로 화제가 되기도 했어요. 라온저축은행이 내놓은 연 4.6% 정기예금은 가입자가 몰려 하루 만에 판매가 종료됐을 정도예요.
웰컴저축은행처럼 퇴직연금(IRP·DC형) 전용 예금 상품은 일반 정기예금보다 금리가 한 단계 더 높은 경우가 많아요. 퇴직연금 계좌를 운용 중이라면 이런 특화 상품도 함께 비교해보는 게 좋아요.
세후로 따지면 실제로 얼마나 차이 날까요
이자소득세는 이자 수익의 15.4%(소득세 14%+지방소득세 1.4%)가 원천징수돼요. 1,000만 원을 1년간 예치했을 때 금리별 실수령액 차이를 표로 정리했어요.
| 금리(세전) | 세전 이자 | 세후 실수령 이자 |
|---|---|---|
| 연 3.50%(시중은행 평균) | 350,000원 | 296,100원 |
| 연 4.00%(저축은행 평균) | 400,000원 | 338,400원 |
| 연 4.50%(저축은행 최고) | 450,000원 | 380,700원 |
같은 1,000만 원이어도 금리 1%포인트 차이가 세후로 8만 원 넘게 벌어져요. 큰 금액을 예치할수록 이 차이는 비례해서 커진다는 점도 함께 기억해두면 좋아요.
가입 전 이 두 가지는 꼭 확인하세요
예금자보호는 원금과 이자를 합쳐 금융회사별로 1인당 최고 5,000만 원까지만 보호돼요. 고금리 저축은행이라도 5,000만 원을 넘긴다면 여러 금융회사에 나눠 예치하는 게 안전해요.
회전정기예금이라면 일정 주기마다 변동금리가 새로 적용되는 구조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해요. 가입 당시 금리가 만기까지 유지되는 게 아니라는 점을 놓치면 나중에 예상과 다른 이자를 받을 수 있어요.
궁금한 점 모아봤어요
Q1. 저축은행 정기예금도 안전한가요?
A. 5,000만 원 이내라면 시중은행과 동일하게 예금자보호를 받을 수 있어요.
Q2. 퇴직연금 예금은 일반 예금과 뭐가 다른가요?
A. IRP·DC형 계좌 전용 상품이라 일반 정기예금보다 금리가 더 높게 책정되는 경우가 많아요.
Q3. 회전정기예금은 중도 해지하면 손해인가요?
A. 상품마다 다르지만, 정기예금 특성상 중도 해지 시 약정금리보다 낮은 중도해지이율이 적용될 수 있어요.
Q4. 표에 나온 금리가 지금도 유효한가요?
A. 금리는 수시로 바뀌니, 가입 전 해당 금융회사나 금융감독원 공시에서 다시 확인하는 게 정확해요.
정리해볼게요
정기예금 금리비교의 핵심은 1금융권 3%대와 저축은행 4%대의 차이를 이해하고, 예금자보호 한도 안에서 분산 예치하는 것이에요. 회전형 구조라면 변동 주기까지 꼭 확인해야 해요.
실제로 금리 1%포인트 차이가 별거 아닌 것 같아도, 목돈일수록 세후 실수령액 차이는 생각보다 크게 벌어져요. 가입 전 계산기로 미리 확인해보고, 본인 상황에 맞는 상품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여러 저축은행 앱을 함께 비교해보는 습관을 들이면, 매번 더 나은 조건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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