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도로공사 다자녀 등록을 안 해두면 매달 나가는 고속도로 통행료를 그대로 다 낼 수밖에 없어요. 그동안 장애인·유공자에게만 적용되던 통행료 감면이 올해 7월 1일부터 다자녀 가구까지 확대됐는데, 사전 등록을 안 해두면 주말에 아무리 많이 타도 할인이 자동으로 안 붙거든요.
정확한 감면 혜택부터 등록 방법, 놓치기 쉬운 조건까지 정리했어요.
🚗 한국도로공사 다자녀 등록 핵심 정보
할인율: 2자녀 10%, 3자녀 이상 20%(주말·공휴일 한정)
적용 조건: 부모 소유·1년 이상 임차 차량 + 부모 동승 + 하이패스
차종 제한: 승용차 또는 12인승 이하 승합차, 세대당 1대
시행 기간: 3년 한시 시범 운영(이후 연장 여부 재검토)
1. 2026 다자녀 통행료 감면, 무엇이 달라졌나요
기존에는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에게만 적용되던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이 다자녀 가구까지 확대됐어요. 만 19세 미만 미성년 자녀를 둔 가구가 대상이며, 2자녀 가구는 10%, 3자녀 이상 가구는 20%를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이 제도는 원래 2025년 12월 입법예고 당시 3자녀 이상 가구에만 20% 감면을 적용하는 안으로 출발했어요. 이후 2026년 6월 말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2자녀 가구까지 10% 감면 대상으로 확대되며 지금의 형태로 자리 잡았습니다.
다만 이 제도는 영구 시행이 아니라 3년간 시범 운영한 뒤 재정 여건과 감면 실적을 살펴 연장 여부를 재검토하는 한시 제도예요. 저출산 대응 정책의 일환으로 도입된 만큼, 정부는 시범 운영 성과를 지켜보며 향후 확대나 축소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2. 감면 적용 조건 4가지
혜택을 받으려면 아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해요.
- 주말 및 공휴일 이용분에 한함(평일 제외)
-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재정고속도로에서만 적용(민자고속도로는 제외)
- 부모가 소유했거나 1년 이상 임차·대여(리스·렌트)한 차량이어야 함
- 아버지 또는 어머니 중 최소 한 명이 반드시 동승해야 함
왜 부모 동승이 조건에 들어가냐면, 실제 다자녀 가구의 이동에 혜택을 집중하기 위한 장치예요. 자녀만 타거나 다른 가족이 대신 운전하는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3. 한국도로공사 다자녀 등록 방법
톨게이트 현장에서 매번 가족관계를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사전에 감면 차량과 하이패스 카드 정보를 등록해둬야 주말 이용 시 자동으로 할인이 적용돼요. 등록해두지 않으면 조건을 다 갖췄더라도 통행료가 정상 요금대로 청구된다는 점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온라인 비대면 신청(가장 간편)
정부24 또는 한국도로공사 다자녀 통행료 전용 누리집에 접속해 본인 인증 후 ‘다자녀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 신청’ 메뉴를 선택해요. 행정정보공동이용망 연계로 가족관계(자녀 수·미성년 여부)가 자동 검증돼 별도 등본 첨부 없이 자격 확인이 즉시 이뤄집니다. 이후 감면받을 차량번호와 하이패스 카드 번호를 입력하면 등록이 끝나요.
오프라인 현장 신청
온라인 인증이 어렵다면 가족관계증명서(또는 주민등록등본), 차량등록증,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한국도로공사 영업소나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등록할 수 있어요.
4. 등록 시 꼭 알아야 할 유의사항
다자녀 가구당 가장 자주 사용하는 승용차 또는 12인승 이하 승합차 1대만 등록할 수 있어요. 법인 차량이나 지인 소유 차량은 제외되지만, 다자녀 세대원 명의로 1년 이상 장기 임차·대여한 차량은 계약서류 확인 후 예외적으로 등록 가능합니다.
자녀가 만 19세 성인이 되어 기준 자녀 수 아래로 떨어지면 감면 자격이 자동으로 소멸하거나 변경(3자녀 20%→2자녀 10%)돼요. 처음 등록하는 분들이 자주 놓치는 부분이 바로 이 자동 변경인데, 자녀의 생일이 다가온다면 미리 감면율 변경 가능성을 염두에 두는 게 좋습니다.
5. 자주 묻는 질문 (FAQ)
Q1. 평일에도 할인이 적용되나요?
A. 아니에요. 주말과 공휴일 이용분에만 감면이 적용돼요.
Q2. 민자고속도로도 할인받을 수 있나요?
A. 아니에요.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재정고속도로에서만 적용되고, 민자고속도로는 제외돼요.
Q3. 자녀만 타고 부모가 없어도 되나요?
A. 아니에요. 아버지 또는 어머니 중 최소 한 명이 반드시 동승해야 감면이 적용돼요.
Q4. 렌터카로도 등록할 수 있나요?
A. 네, 다자녀 세대원 명의로 1년 이상 장기 임차·대여한 차량은 계약서류 확인 후 등록할 수 있어요.
Q5. 하이패스가 없어도 등록할 수 있나요?
A. 등록은 가능하지만, 실제 감면은 하이패스로 통과할 때만 자동 적용돼요.
Q6. 승합차도 다 등록할 수 있나요?
A. 12인승 이하 승합차까지만 가능해요. 그보다 큰 차량은 대상에서 제외돼요.
6. 최종 요약 및 결론
한국도로공사 다자녀 등록은 2자녀 10%, 3자녀 이상 20%의 주말·공휴일 통행료 감면을 받기 위한 필수 절차예요. 부모 동승과 차종 제한 같은 조건을 미리 확인하고, 온라인이나 영업소 방문으로 사전 등록해두는 게 핵심입니다.
실제로 등록 과정에서 가장 많이 놓치는 부분이 부모 동승 조건이에요. 조건을 다 갖췄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통과 시 감면이 안 될 수 있으니, 등록 전에 조건 하나하나를 차근차근 점검해보시길 추천합니다. 한국도로공사 다자녀 등록을 서둘러 마쳐두면 이번 주말부터 바로 할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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